안녕하세요~ 오늘의 이탈리아어, 오이입니다.

 

오늘은 간단한 속담표현하나를 알아보도록 할게요. 

 

유학시절 배웠던 몇가지 속담 중 하나인데요. 

 

한국어로는 '마음이 콩받에 가있구나~'라는 말과 비슷한 말이에요. 

 

'Avere la testa fra le nuvole'

아베레 라 테스타 프라 레 누볼레

 

'Avere la testa fra le nuvole'

아베레 라 테스타 프라 레 누볼레

 

뜻을 번역하면 '머리가 구름 속에 있다' 라는 뜻입니다. 

 

'아~ 너무 집중이 안돼'라는 의미로 쓸 수 있어요. 

 

실생활에서 쓰려면 이태리어의 특성상 동사를 바꿔줘야하죠. 

 

주어에 따라 동사를 바꾸며 어떻게 써먹을 수 있는지 같이 볼까요?

 

 

  나는 집중이 안돼 

 

  'Ho la testa fra le nuvole'

 

 

  너 지금 집중 안되지?

 

  'Hai la testa fra le nuvole, vero?'

 

  뒤에 vero?를 붙여 물어보면 '그치?' 라는 말이 된답니다. 

 

 

  그 사람은 지금 딴 생각 중이야. 

 

  'Ha la testa fra le nuvole'

 

 

  우리 너무 집중 못한다!

 

  ' Abbiamo la testa fra le nuvole'

 

 

  너희 집중 너무 못해.

 

  'Avete la testa fra le nuvole!'

 

 

  그들은 생각이 다른 곳에 가있어.

  

  'Hanno la testa fra le nuvole'

 

 

직접 발음을 들어보세요 ! :D

 

호롤롤로

 

디~게 좋은 발음은 아니지만 참고해주세요

(그냥 생 목소리만 녹음했어유 *_*)

 

다음 표현도 기대해주세요 ~~ 

 

Buona giornata! 부오나 죠르나타!

안녕하세요, 오늘의 이탈리아어, 오이의 알레시오입니다. 

 

오늘 배울 내용 바로 한번 볼까요?

 

'Come si dice?' 꼬메 씨 디체?

 

'Come si dice?' 꼬메 씨 디체?

 

뭐라고 말해요? 라는 뜻이에요. 

 

반면, 그냥 이름을 물을때는 

 

'Come si chiama?' 꼬메 씨 끼아마?

 

'Come si chiama?' 꼬메 씨 끼아마?

 

라고 말할 수 있답니다. 

 

이탈리아어를 배우기 위해서 꼭 필요한 표현 중 하나지요. 

 

여기 뒤에 'Questo, 이것' 이라는 대명사를 붙이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어요. 

 

가령 이탈리아에는 길거리 장터가 많이 열리는데요,

 

처음보는 식재료나 지역의 특산품들이 있을때는 Come si chiama questo? 라고 물어볼 수 있어요. 

 

이게 이름이 뭐에요? 라고 물어보면 상인분들이 설명을 해주시겠죠. 

 

물론, 뭐라고 하시는지 전혀 이해를 못하겠지만, 회화는 능청과 뻔뻔함에서부터 시작한답니다. 

 

'Ah Sì? 아 씨?(아 그래요?)'

 

'Che bello~께 벨로~(와 진짜 예뻐요!)'

 

'Che buono~께 부오노~(맛있겠어요~)

 

'Capito, grazie!까삐또, 그라찌에! (이해했어요, 감사합니다!)'

 

와 같은 추임새로 듣는 와중에 적당한 리액션을 해주며

 

어색해도, 심지 상대방이 이상하게 쳐다봐도 

 

태연함, 뻔뻔 그 자체를 보여주면 되는거에요!

 

물론 백조가 수영하듯 속으로는 열심히 경청하고

 

들으면서 아는 단어 선별 작업이 100% 가동되고 있어야 해요!

 

아는 단어부터 듣기 시작해야 그 다음 단어들을 배우니까요~

 

 

[오늘의 이탈리아어, 오이]

안녕하세요 오늘의 이탈리아어 첫 시간입니다. 

오늘의 이탈리아어는 줄여서 오이라고 부르겠습니다.

에.. 참고로 저는 오이를 특별히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습니다. 닮지도 않았습니다. 

에.. 그럼 오늘의 이탈리아어 첫 시간! 첫 표현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천천히 읽어드릴게요

'non me ne frega'

'non me ne frega'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 이탈리아 생존 문장입니다 자 따라해볼까요?

'non me ne frega'

'non me ne frega'

영어로는 아이 돈 기브 어 쒯

난 좆도 신경쓰지 않아 라는 뜻이에요.

아주 편한 자리에서 친구끼리 이야기할때 쓸 수 있는 표현이에요. 

절대 친하지 않은 사람들앞에서 썼다가 급발진하는 표현으로 쓰지말되

non me ne frega 는 표현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에서 꼭 가져야하는 정신 그 자체라고 볼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여기 뒤에 'niente', '아무것도' 를 붙힐 수도있어요. 그러면

'non me ne frega niente'

'non me ne frega niente'

관련된 영상을 링크로 걸어드릴테니 한번 연습해보세요 ~

non me ne frega niente

non me ne frega

non me ne frega

non me ne frega un cazzo!

안녕하세요 아드리아해의 준 입니다. 

 

 

혹시 손을 입에 모아 가져갔다가 마치 꽃이 입에서 피어나는 듯한

 

이태리 특유의 재스쳐를 아시나요?

 

이탈리아 사람들이 맛있다를 표현할때 자주 쓰는 동작이죠. 

 

매 끼니를 신중하게 고르는 그들의 음식 사랑만큼 

 

말로, 혹은 몸으로 맛을 표현하는 방법도 다양한데요, 

 

오늘은 이탈리아사람들이 음식이 맛있을때, 맛이 없을때 

 

표현하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그럼 시작!


먼저 가장 기본적인 표현으로 

 

Buono 가 있지요. "부오노" 

 

è buono [에 부오노]

 

만약에 대상이 여성명사일때는 buona 가 되어야 하지만, 

 

그냥 일반적 감탄사로서는 "에 부오노!!" 혹은 "께 부오노!Che Buono!" 라고

 

말 할 수 있답니다.

 

이 밖에도 맛있는 정도, 좋아하는 어휘에 따라서 사람에 따라 

 

표현이 정말 다양해져요. 

 

è delizioso [에 델리찌오소]

 

향과 맛이 조화롭고 섬세하다는 걸 뜻하는 말이었데요. 

 

실제로 이태리 가정집에서 만드는 그분들의 주특기 음식을 먹으면 

 

눈이 살살 감기는 온 몸에 착 감기는 듯한 맛이 나요. 

 

그럴때 자동으로 음~ 델리찌오소~ 하고 말이 튀어나오죠. :)

 

 

è squisito [에 스퀴시토]

 

스퀴시토도 델리찌오소 delizioso 와 비슷한 의미인데요,

 

이 말을 했다면 그 사람은 그 음식을 정말 정말 맛있게 먹었다는 의미에요~

 

 

è gradevole [에 그라데볼레]

 

물을 마셨을때 상쾌함, 국밥을 먹었을때 우리가 '시원하다~' 하는 것의

 

이탈리아 버전이 바로 이 그라데볼레 랍니다 :)

 

 

è buonissimo [에 부오니시모]

 

혹시 피아노 악보에서 '피아니시모, 포르티시모' 와 같은 단어를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이 단어들이 바로 이태리어에서는 

 

'최상급 표현'으로 불리는 무엇무엇 "이시모"가 들어가는 단어들이에요.

 

정말, 진짜 최고의 맛이야!! 라고 극찬을 할때 쓰는 표현이랍니다. 

 

è gustoso [에 구스토소]

 

이탈리아어로 취향이나 맛을 구스토  라고 부른데요. 

 

저같은 경우는 입안이 좋아하는 누텔라향과

 

맛으로 가득차는 크레베를 먹으면 정말

 

에 구스토소 ~ >_< 라고 말 할 수 있답니다 :)

 

 

è invitante [에 인비탄떼]

 

이탈리아어로 초대하다는 invitare예요. 

 

무슨 무슨 ant를 붙히면 ~하는 자/ 것이라는 뜻이에요!

 

invitante 의 뜻은 자꾸만 나를 초대하는 맛.

 

나에게 계속해서 숟가락을 들게하는 그 맛.

 

바로 감칠맛이 난다 라는 뜻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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